생명과학과 윤부현(사진) 교수가 11월 7일과 8일 이틀간 충북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열린 ‘2024 방사선생명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돼, 내년 2025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됐다.

방사선생명과학회는 2002년 창립돼 3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방사선 생명과학의 연구와 응용을 위해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사선종양학, 방사선생물학, 핵의학, 방사선비상진료, 병리·진단검사의학, 원자력안전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방사선의 생물학적 효과와 활용을 연구한다.

윤부현 교수는 부산대 생명과학과 교수로 17년간 재직하면서 국가원자력진흥위원(2020~2024), 한국연구재단전문위원(2020~2020), 부산대 장수해양바이오 혁신인력 양성 교육연구단장(2020~현재), 학생부처장·기획부처장·홍보실장 등을 역임한 연구개발과 고등교육 인재양성 전문가다.

윤부현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 상호간 친목 증진, 방사선 연구생태계 복원, 학회 위상 및 신진연구 인력 역량 강화’ 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