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학(학장 김임숙·일어일문학과 교수)은 1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교내 성학관과 인문관에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2회 효원 인문 DAY」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부·울·경 지역에 인문학을 널리 알리고, 인문대학 학과별 정확한 진로·진학 정보를 안내해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처음 개설됐다. 첫해 행사에서 다양한 인문학 특강과 학과 체험에 참가한 120여 명의 학생들이 4.9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올해 「제2회 효원 인문 DAY」 행사는 교내 성학관에서 인문대학 12개 학과(국어국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노어노문학과, 한문학과, 언어정보학과, 사학과, 철학과, 고고학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인문 특강이 사오정(史旿正, 역사를 바르게 기록하자), 시대의 변화와 언어의 역할, 유물의 여정 등의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인문관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공 체험 부스를 더욱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전공 체험은 횟수에 따라 기념품이 제공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현장에서 병행된다. 참가 신청은 인문대학 홈페이지(https://humanities.pusan.ac.kr)에서 바로 하면 된다.

* 이미지: 제2회 효원 인문 DAY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