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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산자부 「초격차산업기반표준 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5년간 25억 원 지원…산학 프로젝트 등 국가표준 전문가 양성 주력

작성자 홍보실 / [홍보실] 작성일자 2025-04-02 조회 399
부제목 5년간 25억 원 지원…산학 프로젝트 등 국가표준 전문가 양성 주력

'부산대, 산자부 「초격차산업기반표준 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재료공학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 사업 중 ‘초격차산업기반표준 전문인력양성사업’(책임자 이희수)에 3월 12일 최종 선정됐다.


부산대는 한국표준협회·고려대·연세대·국립한국해양대와 공동지원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약 2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기술 초격차가 필요한 첨단핵심소재 분야에서 전공 교육과 표준 교육을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갖춘 미래 표준최고임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관련 전공의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으로, 지난 3월 초부터 모집을 시작했다. 참여 학생들은 일반대학원 재료공학과에 신설되는 ‘첨단핵심소재분야 미래 CSO(Chief Standard Officer) 양성 교과트랙’을 이수하고, 첨단소재 분야 지역소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사내·단체·국가·국제표준화를 위한 산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현장형 실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우수 학생에게는 국제 표준화 회의 참가 및 해외 유수 기관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표준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책임을 맡은 이희수 교수는 현재 ISO/TC 206 국제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글로벌기술표준인력양성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소재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 왔다. 이번 사업에는 재료공학부의 권세훈 교수, 리오이룬 헬레나 교수, 이승기 교수, 남태원 교수도 함께 참여해 표준 관련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사진: 왼쪽부터 남태원 교수, 리오이룬 헬레나 교수, 이희수 교수, 권세훈 교수, 이승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