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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선박기술센터] 美 ABS(미국선급협회)와 MoU 체결 액화수소운반선·초저온공학 국제 공동연구 추진

작성자 홍보실 / [홍보실] 작성일자 2025-04-03 조회 221
부제목 액화수소운반선·초저온공학 국제 공동연구 추진

'[수소선박기술센터] 美 ABS(미국선급협회)와 MoU 체결'


수소선박기술센터(센터장 이제명·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미국선급협회(ABS, American Bureau of Shipping)와 4월 1일 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액화수소운반선 및 초저온공학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액화수소운반선 기술 교류 협력 △액화수소 국제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 △ 초저온공학 학술 활동 및 정보 교류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소선박기술센터는 ‘K-조선 초격차 Vision 2040’의 핵심인 ‘액화수소운반선 상용화 기반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세계 최대급 액화수소운반선 ‘Hydro Ocean K(가칭)’ 건조를 총괄하고 있다. 영하 253도에서 저장되는 액화수소의 대량 운송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가 아직 없는 최첨단 기술분야로, 부산대가 세계 최대급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선해양산업계의 글로벌 탑티어 기술집단인 미국선급협회와의 이번 공동연구 협약은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의 액화수소분야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으로, 액화수소를 시작으로 다양한 초저온 온도 영역에서의 첨단 연구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 협약식 후 센터 시설 투어 모습. 왼쪽 세 번째부터 이제명 수소선박기술센터장대런 레스코스키(Darren Leskoski) 미국선급협회 한국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