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와 대만의 Ming Chi University of Technology(MCUT)는 휴머노이드 후각디스플레이 기술 관련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3월 20일과 21일 이틀간 효원산학협동관에서 개최했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휴머노이드 후각디스플레이 기술과 관련해 양 대학에서 진행 중인 최신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기술교류회 및 Lab 투어가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학위제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기술교류회에는 부산대 HIⓇC(Humanoid olfactory display Innovation research Center, 휴머노이드 후각디스플레이센터) 관계자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최신 연구·기술에 관심 있는 석·박사 과정 또는 일반 학부생들도 참여해 다양한 학문 및 연구 관점을 경험하고 부산대의 국제 위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커리큘럼을 수립하고 학위 인정 및 방식을 논의하는 등 양 대학 간 공동학위제를 실행시키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협의됐다.

*사진: 부산대-MCUT 심포지엄 개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