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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한화오션, 진동제어·정밀제조 기술협력 본격화 선박 거주구용 진동제어장치 공동개발 성과…엔진용 기술협력 확대
부산대와 한화오션이 조선·해양 분야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동제어·정밀제조 기술협력을 본격 확대한다. 양 기관은 최근 174K LNG 운반선의 거주구용(居住區用) 진동제어장치를 공동 개발하며 설계→제작→시험→성능 검증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협력 모델(원스톱)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개발 기간 단축과 실증 데이터 조기 확보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DN솔루션즈가 구축한 부산대 정밀 공작기계 인프라가 핵심 기반이 됐으며, 대학-기업 협력으로 해당 장치를 전 과정 연계해 개발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는 엔진용 진동제어장치로 확대된다. 부산대는 교육부 핵심연구지원센터(하이브리드 제조혁신 엔지니어링센터) 설립으로 구축한 하이브리드 제조 인프라를 기반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인 미래모빌리티 UIC에 참여 중인 한화오션과 연계된 실증형 연구·제작 인프라 고도화와 첨단 장비의 개발·공동 활용 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계 검증, 제품 제작, 성능 평가, 내구성 테스트를 수행해 실제 운용환경 기반의 신뢰성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이 전략기술 국산화, 핵심기술 확보, 리드타임 단축, 비용 절감, 그리고 인재 양성 및 지역 기술자립 생태계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상후 센터장(대외·전략부총장)은 “산업체 수요 기반의 장비 활용도 제고와 정밀제조 및 실증 연구 활성화, 학생·재직자 대상 전문기술 교육 강화, 지역 전략산업에 특화된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 부산대 한화오션 방문 모습(오른쪽 하단 진동제어장치_한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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