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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63학번 김용호·문행자 동문 부부 개교 80주년 모교에 장학기금 10억 원 기부

작성자 홍보실 / [홍보실] 작성일자 2026-06-08 조회 185
부제목 개교 80주년 모교에 장학기금 10억 원 기부

'부산대 63학번 김용호·문행자 동문 부부'


부산대 63학번 김용호(상학)·문행자(가정) 동문 부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0억 원을 6월 5일 기부했다. 부산대는 이 기금으로 부부의 이름을 딴 ‘김용호·문행자 장학금’을 신설해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대학 시절에도 학업을 이어갔던 부부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두 사람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과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부자 동문 부부는 “우리의 정성이 후배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 좋겠다”며, 이번 출연금 10억 원 외에도 추후 추가로 20억 원을 더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이들 가족은 부부뿐 아니라 아들(경제)과 딸(유아교육)까지 모두 부산대 출신으로, 가족 4명 전원이 동문인 ‘부산대 가족’이다. 김용호 동문은 지난 2017년에도 부산대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가족 모두가 대학의 ‘등록금 한 번 더 내기 운동’에도 참여한 바 있다.


최재원 총장은 “동문 부부의 뜻깊은 기부가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를 뒷받침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 사진: 발전기금 출연식. 왼쪽부터 최재원 총장, 기부자 문행자 동문, 김용호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