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AN NATIONAL UNIVERSITY 부산대소식
2026.1
vol.950
학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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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PNU-AX 전략」 선포 및 「장영실 AI융합연구원」 개원
부산대(PNU)는 12월 30일 새로 개관한 IT관에서 AI 시대 국립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확장하는 「PNU-AX 대전환 전략」을 선포하고, 「장영실 AI융합연구원」을 개원하는 등 AI 기반 연구·교육·산학 혁신을 실행하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AI 시대에 대응해 국립대학의 공공성과 책무를 기반으로 한 대학 AX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AI 기반 대학 혁신뿐 아니라 지역·산업·사회와 연계한 성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국가 과학기술 × AI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부산대에서는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이 ‘AI 시대의 중심축, PNU Core AXIS’를 비전으로 ‘부산대학교 AX 대전환 중장기 전략(A.U.R.A 2.0)’을 발표하고, 이어 송길태 장영실 AI융합연구원장이 연구원 설립 경과 및 향후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PNU-AX 대전환 비전 체계도] 장영실 AI융합연구원은 부산대의 AI 기반 핵심 연구·실증 거점으로, 향후 AI 원천기술과 산업·사회 문제 해결을 연결하는 AI 융합연구의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AI 핵심 기술 연구 △산업·공공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산학연 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영실 AI융합연구원 개원을 계기로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중공업·은성의료재단·한국재료연구원 등과 함께 조선·의료·소재 분야에서 3건의 산학연 협약이 각각 체결돼, AI를 기반으로 한 연구성과를 산업과 지역 혁신으로 확장하는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부산대는 삼성중공업과 AI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산대 내에 ‘삼성중공업 AI연구협력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센터는 산업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실증 공간으로 운영되며, 대학의 AI 원천기술과 대기업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한 문제 해결형 연구·개발(R&D) 모델로 구현될 전망이다. 이어 지역 의료기관의 중추인 은성의료재단과도 업무협약(MoU)을 맺고, ‘좋은병원들 AX 헬스케어센터’를 부산대 내에 공동 설치해 AI 기반 의료 혁신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재료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 PNU연구협력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연구성과의 연계와 확산을 도모하고, 국가 AI R&D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이렇게 설치되는 프로젝트 연구센터들은 양 기관이 공동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AI 기반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최재원 총장은 “이번 PNU-AX 대전환 전략과 장영실 AI융합연구원 개원은 AI를 기반으로 한 대학 혁신과 더불어 대학을 중심으로 국가 정책, 지역 전략, 산업 수요를 연결하는 구조적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부산대는 대기업-지역의료기관-정부출연연구기관을 연계한 3대 정책 협력 축을 통해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국가거점 국립대 육성 방향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대표 사례가 되겠다. 동남권을 대표하는 연구중심 거점국립대로서 AI·산학연 일체화의 국가적 허브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PNU-AX 대전환 전략 선포 및 장영실 AI융합연구원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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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관」 준공…정보컴퓨터·전기공학 등 AI 시대 핵심 교육·연구 기반 구축
교내 IT(정보기술) 관련 학과들의 교육·연구시설 확충과 공간 집적화를 위해 추진해 온 「IT관 재건축 BTL공사」의 준공식이 12월 16일 신축 건물에서 개최했다. 신축 IT관은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정보컴퓨터공학부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전기공학전공의 강의실, 교수연구실, PBL실, 학부 및 대학원 실험실과 연구실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IT관 재건축은 총사업비 267억 원을 투입해 기존 제1부속공장을 철거하고 동일 부지 내에서 진행됐다.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3,161.08㎡로 2021년 고시된 국립대학 시설개선 BTL 중 최대 규모로 건립됐다. 에너지절약을 위해 건물 내 조명을 100% LED로 설치하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및 지열을 적용해 건물에너지 소요량을 저감했다. 또한, 교내 최초로 에너지원별 원격 검침을 통해 데이터화 및 관리해 에너지 소비현황을 분석하고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교육연구 시설로 조성됐다. 최재원 총장은 “부산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신축 IT관이 지역과 국가의 AI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역할하게 될 것”이라며 “대학의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IT관 준공식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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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대학 자체 생성형 AI 에이전트 서비스 「산지니 AI」 국립대 첫 구축
부산대는 ‘PNU AX 대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학 자체 기술력에 기반한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산지니 AI」를 국립대 처음으로 개발해 12월 2일 시범 오픈했다. ‘산지니 AI’는 ChatGPT, Gemini 등 다양한 생성형 AI와 교내 정보 안내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는 멀티 LLM(초거대언어모델) 에이전트 통합서비스다.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도 부산대 관련 정보를 대화형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대국민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 서비스는 부산대 홈페이지나 https://sanjinee.pusan.ac.kr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교직원은 생성형 AI 에이전트, PNU 도우미, 행정 도우미 등 3가지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학생은 생성형 AI와 PNU 도우미를, 일반인은 PNU 도우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온프레미스(자체 구축형)의 높은 보안성과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구축해 개발됐다.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MCP)을 도입해 논문 검색, 구글 워크스페이스, 노션 등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성도 확보했다. 향후 서비스 품질 향상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미지 생성, 음성 입·출력 등 추가 기능 제공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대는 '산지니 AI' 오픈을 계기로, 국립대 처음으로 ‘지도교수상담 AI 도우미’를 개발해 상담 교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12월 22일부터 서비스를 시범 제공하고 있다. △성적 요약 △지난 회차 상담 요약 △상담 방향 △취업 도우미 등의 정보를 AI가 자동 분석해 지원하며, ‘상담 결과 작성 도우미’가 상담 결과 정리를 도와준다. 부산대는 향후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과/비교과 추천 서비스, 학습관리시스템(LMS) AI 조교 서비스, AI 기반 학사행정시스템 등을 구축해 대학 고유의 AI 기반 교육정보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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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동문 6·25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
부산대와 국가보훈부는 12월 29일 교내 학군단 앞에서 「부산대학교 동문 6·25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총장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함께 명비 제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최재원 총장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보훈문화정책실장 대독)의 기념사와 윤일현 금정구청장 축사를 통해 참전유공자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부산대 동문이자 참전유공자인 이종근 씨와 김정진 씨, 박성순 씨, 현기숭 씨가 직접 자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참전유공자회 부산시지부 허경 지부장도 참석해 참전세대와 대학의 연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앞서, 부산대와 국가보훈부는 부산대 동문 출신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교내에 동문 명비 건립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255명의 동문 참전유공자를 발굴하고, 올해 1월 박물관 및 새벽뜰 일원으로 건립 입지를 결정, 6월 제막식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후 명단 구성의 역사적 고증 필요성과 명비 입지 등에 대한 학내 의견이 제기되면서, 대학본부는 명비 건립 입지를 학군단 주변으로 조정해 이번에 제막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명비는 가로 6.4m, 세로 2.7m, 높이 3.4m로 제작됐다. 최종 명단은 255명으로 부산대 졸업자 가운데 1920년~1940년 태어난 동문 명부와 국가보훈부의 6·25 참전유공자 명부를 면밀히 대조·검증해 발굴했고, 입학연도 순으로 이름을 각인했다. 부산대는 이 명비를 통해 참전한 255명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고, 아직 기록되지 못한 전몰자와 유공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 뜻을 역사 속에 남길 계획이다. * 사진: 부산대 동문 6·25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 개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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