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AN NATIONAL UNIVERSITY 부산대소식
2025.11
vol.948
학내 소식
-
부산대 × LG전자 산학협력 30년 기념행사 개최…글로벌 기술혁신 MoU 체결 및 LG전자 조주완 CEO 특강
부산대는 LG전자와 10월 2일 기계관에서 「부산대학교 × LG전자 산학협력 30 NEXT INNOVATION」 행사를 갖고, LG전자 조주완 CEO 특강과 산학협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시작된 부산대와 LG전자의 성공적인 산학협력 및 인력양성 모델을 기념하고 향후 함께할 새로운 30년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특강, 산학협력 성과 공유 및 미래 협력 제언,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MoU는 미래 원천기술 연구와 우수 인재 양성, 신산업 창출 공동 추진을 통한 글로벌 기술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채용연계형 계약학과 및 미래기술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무 역량과 미래 기술 역량을 겸비한 미래 혁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 핵심 원천기술과 신산업 분야 공동연구에 필요한 차세대 공동연구소 설립에도 상호 힘쓰기로 했다. AI, 디지털전환, 친환경 등의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활성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협약 체결에 앞서 부산대 기계공학과 81학번 출신인 LG전자 조주완 CEO는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경험의 혁신’을 주제로 300여 명의 모교 후배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업 인재상과 산업 전망에 관한 특강을 가졌다. 조주완 CEO는 “신입사원에서 CEO가 되기까지 중요했던 것은 ‘성공’이 아닌 ‘성장’이었다”며 “자신의 삶에 대한 주인의식과 리더십을 가지라”고 당부하며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사진: 부산대학교 × LG전자 산학협력 30 NEXT INNOVATION 행사 개최 모습.
-
밀양시-부산대 상생발전 공동협의체 발족
부산대와 밀양시는 10월 20일 밀양캠퍼스 행정지원본부동 2층 대회의실에서 「밀양시-부산대학교 상생발전 공동협의체」 발족식을 갖고, 지역소멸 대응과 밀양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밀양시-부산대 상생발전 공동협의체(가칭)’는 밀양시와 부산대가 함께 직면한 인구 감소, 지역정주 저하, 우수 학생 충원 등 공동의 과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기구다. 공동협의체는 부산대 대외·전략부총장과 밀양시 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양 기관 관계자 총 18명(부산대 9명, 밀양시 9명)으로 꾸려졌다. 실질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확대 전문위원회(27명)를 별도로 조직해, △교육 △연구·산학협력 △지역발전 △소통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논의와 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교육·연구·산학·문화 등 전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날 양 기관은 협력 의지를 다지며 협의체 발족에 이어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사진: 공동협의체 발족식 개최 모습.
-
부산대, 新 해양주권 시대 선도 「부산대 장영실 AI융합연구원」 출범
부산대는 대한민국의 신(新) 해양주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장영실 AI융합연구원(Jang Young-sil AI Nexus Institute, 원장 송길태·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을 공식 출범한다. 이번 장영실 AI융합연구원 설립은 부산대가 추진 중인 ‘AX 대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프로젝트’의 전략적 확장으로, 인공지능(AI)과 첨단 융합과학을 통해 국가 기술주권을 강화하고 글로벌 과학경쟁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장영실 AI융합연구원’은 조선시대 위대한 과학자인 장영실의 실용정신과 창조적 과학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연구기관으로, ‘AI 융합과학주권 선도’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연구원의 전략적 추진체계인 ACTS는 AI 산업화(Acceleration), AI 코어(Core), AI 융합(Transformation), AI 강화(Superiority)를 나타내는 것으로, AI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발전의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 A(Acceleration): AI 산업화를 가속화해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직접 이전되는 ‘AI 산업화 허브’ 구축- C(Core): AI 코어 기술(언어·비전·데이터·반도체)의 원천역량 확보를 통한 기초과학 강화와 AI Native 육성- T(Transformation): AI 융합을 통한 해양·제조·의료·에너지 등 국가 전략산업의 AI 전환 촉진- S(Superiority): AI 강화(AI Superiority) 기반의 국가 경쟁우위 확보 및 차세대 주권기술 개발 이 가운데 ‘AI 융합(Transformation)’과 ‘AI 강화(Superiority)’ 영역은 장영실 AI융합연구원의 핵심축으로, 이미 부산대가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해양·물류·항만 AI, 바이오·의료 AI뿐 아니라 동남권 산업 발전에 특화된 AI 융합연구를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데이터 분석, 스마트 조선공학, 미래 모빌리티, 초거대 첨단제조 AI, 에이지테크, 차세대 에너지 분야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부산대 ‘장영실 AI융합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양자(Quantum)’ 분야를 AI 융합연구 체계에 포함시켜 AI와 양자물리·양자컴퓨팅·AI 반도체 간의 융합연구를 통해 차세대 계산혁명(Computational Revolution)을 선도하고, AI의 한계를 극복하는 ‘양자 AI(Quantum-AI)’의 실증적 연구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장영실 AI융합연구원의 또 다른 핵심 가치는 ‘개방’이다. 부산대는 이번 연구원을 단일 대학의 전용 연구시설이 아닌, 국내외 모든 AI 연구자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연구플랫폼(Open Research Platform)으로 설계했다. ‘프로젝트 센터’라는 유연한 조직 운영체계를 도입해 국내외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민간 기업의 연구자들이 각자의 주제를 갖고 자유롭게 참여·협력할 수 있는 공유형 연구 생태계(Cooperative Research Ecosystem)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대는 해외 AI 석학 및 글로벌 기업 연구진이 장·단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AI 해양과학, 의료데이터, 양자컴퓨팅, AI 반도체 등 국가전략 산업뿐 아니라 동남권 핵심 분야의 국내 및 국제공동연구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 이미지: 장영실 AI융합연구원 비전 및 추진체계.
-
부산대, 국내 대학 첫 'AI 통번역 안경' 시범 도입
부산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AX 대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대학 최초로 통번역에 특화된 ‘AI 안경(스마트 글라스)’을 교육, 연구, 행정에 시범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된 ‘AI 통번역 안경’은 착용자가 실시간으로 다국어 자막을 시청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 교육 도구로, 강의나 회의, 세미나, 국제 교류 현장 등에서 외국어로 진행되는 발언을 즉각적으로 인식·번역해 안경 안에서 착용자의 시야에 자연스럽게 자막 형태로 표시해 준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20여 개의 다국어를 98% 이상 정확도로 지원하며, 지원 언어는 70여 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되는 스마트 안경은 엑스퍼트아이엔씨㈜의 제품으로 2025 CES 참가해 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AI 스마트안경으로 선보인 바 있다. 최신 음성인식 및 자연어처리(NLP) 기술이 결합돼 있어 통역의 정확성과 반응속도 면에서도 기존의 모바일 번역 앱의 성능을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부산대는 AX 대전환의 컨트롤타워인 AX선도위원회를 10월 15일에 개최하고, ‘AI 통번역 안경’ 및 ‘통번역 앱’을 우선 시범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AI 통번역 안경’을 교수진과 행정 부서, 대학원 강의실 등에서 시범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시스템의 효용성을 평가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지원이 미흡했던 외국인 유학생 심리상담 영역에도 적용해, 교육·연구뿐만 아니라 학생 지원 전반에 걸쳐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만족도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대학 중 최초로 ‘AI 학습 보조 웨어러블 시스템’의 실질적 운영을 선도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대는 이뿐만 아니라 AX선도위원회를 통해 교육 분야와 더불어 연구 데이터 분석, 행정 자동화, 캠퍼스 내 정보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을 순차적으로 도입·검증하기로 했다. * 사진: AI 통번역 안경 시연 모습.
-
부산대, 글로컬대학 MoU 체결 '지역혁신 박차'
2025-11-03 -
양산캠퍼스 다목적관 증축 BTL 공사 기공
2025-11-03 -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2025 PNU K-Festival」 개최
2025-11-03 -
부산대 선수단, 전국체전 금2·은2·동1 활약
2025-11-03 -
청정화력발전에너지연구소, 호주 청정 에너지 공급망 국가사업 협력기관 선정
2025-11-03 -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에너지·친환경 인재 양성 박차
2025-11-03 -
라이즈사업단, 시민 참여형 영화·미디어 프로젝트 활성화
2025-11-03 -
효원 인문 DAY, 자연과학 체험의 날…특강, 전공 체험, 입학 설명회 등 개최
2025-11-03 -
장애학생지원센터, 부울경 장애대학생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개최
2025-11-03 -
예술대, 부울경 예술 전공생 취업 특강 개최
2025-11-03